카티아를 처음 접한 건 비행기 설계를 할 때 카티아 V5로 주로 작업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런데 카티아 책을 둘러봐도 어느 누구도 카티아로 간단한 비행기 외형 드로잉을 보여주지 않았다.
절대 어려운게 아닌데.. 그래서 겨우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카티아로 surface 작업한 결과물과
그 방법을 대강이라도 알려줄까 한다.
F16C block 50 catia v521 surface 작업 완성본을 완성했을때 얼마나 뿌듯하고 행복했는지 모른다. ㅎㅎㅎ
이 작업은 내 클루지와 나약함으로 미루고 미루다 까짓꺼 도전하자고 노력한 결과라서 나의 또다른 성장의 지표가 되기도 하기에 그만큼 뜻하는 바가 크다.
배경이 하얀색이 안어울리는 것같아 바꿔봤다. F-16C가 좀더 역동적으로 보이는것 같다.
이번엔 Air Data Probe에 걸쳐있는 xyz축의 사각 프레임을 다 숨겨보았다.
확실히 아릅답다...
사실 뒷부분은 잘못 만들었다. F-16C 배기구 쪽이 터보 팬의 크기보다 훨씬 넓고 크다. ㅎㅎ 잘못 그린것이라 다음에 새로 그려보면서 수정해야겠다.
F-16C를 그리겠다고 catia를 써보면서 어려운것도 많았지만, surface 작업을 계속 하다보니 곡면 표현에 정말 탁월한 프로그램이란 것을 느꼈다. 또한 고급옵션도 많고 여러 해석도 같이 할수 있다는 점이 꽤 장점으로 보였다.
처음엔 이렇게 도면을 얻는것 부터 시작했다.
도면은 링크에 걸어둘테니 다운 받고 필요 부분마다 잘라서 저장하면 된다.
F16C block 50은 아래 사진으로 소개한다.
록히드 마틴과 제너럴 다이내믹스의 합작품.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Fighter(전투기)이며 매끈한 외형과 그 심미성이
그당시에 탄생되었다고 믿기엔 너무나 천재적이다.
스컹크웍스에서 외계인(?)을 고문한건 아닌가 킹리적 갓심을 품어본다 ㅎㅎㅎ
일단 완성본 소개는 여기까지. 차례차례 설명을 이어가겠다.
